2018년 4,900만명을 정점으로 인구가 하락한 2020년 오늘날 한국은 만 60세 이상이 전국민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고, 평균 수명도  95세로 늘어나 만 70세는 노인 축에도 끼지 못한다. 베이비붐 세대(1955~1963년에 태어난 층)는  현재 총인구의 25%를 차지하고 있다. 뉴스를 보니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비중도 지난해(2018년) 이미 14%를 넘어 고령사회(aged society)로 진입했고 7년 후인 2026년에는 20%를 넘어 초고령 사회(super-aged society)로 빠른 속도로 진입할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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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관에 부딪혀 앞이 캄캄할 때, 남들에 비해 내가 가진 조건이 다 불리해 보일 때…. 이럴 때 이 사람의 이야기에 한번 귀를 기울여 보면 어떨까?

이 사람과 1시간 30분의 인터뷰를 마쳤을 때 기자는 지치기는커녕 마치 힘이 나는 약을 먹은 느낌이었다. 그는 지상 최고의 모티베이터였다.

일본전산(日本電産)의 나가모리 시게노부(永守重信·65·사진)사장. 이 사람의 이야기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한다. 한국에서도 그랬다. 그의 성공 스토리를 엮은 책 〈일본전산 이야기〉는 올 초에 나와 지금까지 30만부가 팔렸고, 삼성경제연구소는 'CEO들이 여름휴가 때 읽을 책 20권' 중 하나로 꼽았다.

그는 일본에서 가장 열정적인 경영자로 꼽힌다. 1973년 가정집 한 귀퉁이 창고에서 전기 모터 회사를 창업해 지금은 140여개 계열사에 13만명의 종업원, 매출 약 8조원의 그룹을 일궈냈다. 일본판 벤처 신화이다. 게다가 국내외 27개 회사를 인수합병(M&A)한 뒤 모두 경영을 정상화시켜 '기업 재생의 신(神)'으로 불린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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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네 말이 옳았어. 하루가 지났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분명했진 것 같군. 애플 제품의 '혁신성' 만큼이나 CEO 스티브 잡스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이 크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네.  미국 현장에서 혹은 한국에서, 밤새워 애플 개발자회의를 지켜보던 사람들이 유일하게 실망한 대목이 잡스에 대한 일이었다지.
그가 늘 그랬듯 이번에도 프리젠테이션의 마지막 클라이맥스를 기대했는데 아쉬움만 남았다는 자네의 '푸념'이 인상적이었네. 이미 영화의 명대사처럼 회자되는 애플 프리젠테이션의 하이라이트 '원 모어 싱' , 물론 이번에는 잡스의 깜짝 등장이었겠지. 숨죽이고 긴장한 채 환호할 준비가 되어 있었던 자네에게는 허탈함이었을 것이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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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고기는 물을 느끼지 못하며, 나무는 숲을 느끼지 못한다.
행복은 항상 내 곁에 존재하지만 나는 그것을 느끼지 못할 뿐이다.
구분하고 비교하는 마음이 없어야 번뇌도 없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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